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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차-Ⅱ <로카는 올라가보자>

2014. 10. 26. 일 나도 발을 담구고, 한동안 즐겼다.시원시원. 역시 햇빛은 눈부시다. 갈아입을 옷을 가져갔으면, 입수했을텐데 아쉬웠다. 우뚝 솟은 로카를 올라갔다. 로카..여행 전에 검색한 데이터로는.. 입장료 없다고 했었는데..가보니 잉! 관리사무소같은게 있었고, 입장료받고 있었다.입장료 (4유로)아마도 관리를 위해 받는거 같다. 여튼 티켓을 받고,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설명서도 받았다.ㅋㅋ중간쯤 올라왔다. 캐슬쪽으로 가야 젤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오가는 사람들 다 올라왔다 한동안 풍경을 감상하다가 내려갔다.

23일차-Ⅰ <영화 시네마 천국, 본 적 있어?>

2014. 10. 26. 일 오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체팔루로 향했다.체팔루행 기차비 (8.5유로) 도오~착~~ 점심 때가 다가온다!! 체팔루 지도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이 곳. 체팔루 대성당 번쩍번쩍 빛나는 ㅎㅎ 노르만인들이 만든건데.. 요런게 체팔루말고도, 팔레르모에 있는 노르만 궁전과 팔레르모 근처 몬레알레 대성당에도 이와 같은게 있다.체팔루 대성당보다, 노르만 궁전이나 몬레알레 대성당이 더 화려한 걸로 알고 있다. 예술이다 정말. 바다내음을 따라가본다. 바다 바다!! 낚시 발만 담그고 이야기 중 영화 에서 조각배들이 떠 있던 곳이다. 조각배 위에서 영화를 보던 장면을 찍은 곳! 끝에 뭔가 걸려있다. 여기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사람들이 자물쇠를 꽁꽁 걸어놓은 듯 싶다. 10월 중순에 해..

22일차-Ⅱ <눈과 입의 즐거움>

2014. 10. 25. 토 짐 정리하고 나왔다.역시 주말이라 차량 통제되는거 같다.좁은 도보가 많아서, 사람 피해다니기 힘들었는데, 참 걷기 좋다. 여기는 마시모 극장 앞이다. 길거리 공연 중 불쇼를 보느라 정신을 빼겼다.ㅋㅋㅋ저녁도 먹으면서 엘 클라시코를 보려고, 나왔는데!!호스텔 스탭에게 얻은 정보로 거침없이 걸어갔다. Di Martino Drinks & Brunch위치https://www.google.co.kr/maps/place/Di+Martino+Drinks+%26+Brunch/@38.1273701,13.3541965,223m/data=!3m2!1e3!4b1!4m5!3m4!1s0x1319ef59c0da7935:0xa5bc31bb0a5642b!8m2!3d38.127369!4d13.354745 고..

22일차-Ⅰ<로마 → 시칠리아>

2014. 10. 25. 토 팔레르모행 비행기는 아침 비행기여서, 새벽 일찍 나왔다. 테르미니역에서 출발하는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버스비 (4유로) 안녕, 로마! 비행기 대기줄 내가 탔던 뱅기. 노랑노랑해 뜨는지도 모르게 날아올랐다. 뭉게뭉게 구름 확실하게 보이는 시칠리아!! 지중해 제일 큰 섬! 팔레르모 공항은 정말 작다.ㅋㅋ 공항에서 버스타고, 팔레르모 중앙역으로 간다!!!!공항버스비 (6.3유로) 해안도로 한참 타고 간다. 넓은 잔디밖에서 공차는 사람들 남쪽으로 확실히 내려왔구나 느꼈다.우리나라의 10월과 비교하면 전혀 다르다. 굳이, 팔레로모 중앙역 안으로 들어와봤다. 중앙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모습. 호스텔은 찾기 쉬웠다. 6인실.혼자 사용했다.ㅋㅋ 헤헷 호스텔 규칙, 렌트, 아침식사, 와이파이..

21일차 <로마 → 아시시>

2014. 10. 24. 금 피렌체에 있을 때, 피렌체 → 페루자 → 아시시를 당일치기로 무리하게 가는 바람에아시시를 제대로 보고 오지 못했다. 또, 묵주도 사야했기 때문에, 가야만했다.왕복 기차비 (20유로?) 아시시 꼭대기 정류장에서 내려, 좀만 올라가면 로카 마조레이다.위에서부터 아래로 훑고 내려가기로 했다. 산 루피노 성당 점심은 코무네 광장에서 해결! (10유로) 산타 키아라 성당 아시시를 다 둘러보고, 로마행 기차를 기다렸다.그러나, 제 시간에 오지 않는 기차.. 알고보니 파업으로 늦어진다고 했다.2시간 넘게 기다린 듯 싶었다. 같이 간 길동무는 심심한지, 옆에 있던 미국 가족에게 말을 걸어 한시간 넘게 대화를 했다.난 회화가.. 안되니 듣기만 ㅋㅋㅋ 듣는건 자신있다구!ㅋㅋ 미드, 영드를 얼마..

20일차 <로마에 가면..>

2014. 10. 23. 목 팔레르모행 (33유로) 비행기 예약!!라이언 에어! 보딩패스 프린트해서 가져가야 한다.프린트 안해가면! 추가비용내야되는 걸로 알고 있다. 테르미니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시간표! (2014년 기준) 콜로세움! 그 당시에 이런걸.. 대전차 경기장! 25만정도 수용했었다고 한다. 대전차 경기장을 지나서 좀 더 걸어가면..유명한 진실의 입이 있다.귀요미가 사진을 찍고 있다.ㅋㅋ 귀여웡 산타 마리아 인 아라코엘리 성당'아라코엘리'는 하늘위에라는 뜻이란다. 그래서 수많은 계단 위에 있나보다.ㅋㅋ 무릎 꿇은채로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복권 당첨된다는 이야기도 있고,성당 안에는 산타 밤비노라는 아기 목각상은 환자을 치유해주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목각상 진품은 도난당했다고 들었다.ㅠㅠ 올라가..

19일차 <바티칸>

2014. 10. 22. 수 바티칸 박물관 입장료 16유로. 천지창조까지 보고나왔다. 저 머리 교황님이 보인다. 일반 알현하는 날이여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왔다. 성 베드로 대성당 쿠폴라에 올라갔다.쿠폴라 입장료 5유로. 좁은 곳을 지나지나 바티칸의 상징, 열쇠 모양의 광장. 날씨도 좋고.. 멋있었다. 광장을 뒤로하고 한컷. 내려가본다. 성물샵 꼭 방문!울 나라 수녀님들도 계신다.갔을 때, 한분빼고 다 울 나라 수녀님이셨다. 베드로 성당 안으로 들어왔다. 베르니니가 만든 천개. 미사를 진행하는거 같았다. 스위스 근위병들. 사진 많이 찍었는데.. 없어졌다 ㅠ.ㅠ어디로 간거지.. 숙소로 돌아오다가 발견한 영화 포스터.인터스텔라!! 여행끝나고 봤었지.ㅋㅋ 바티칸에서 산 묵주이렇게 담아서 준다. 묵주 반지 ..

18일차- Ⅳ <니케는.. 로마에게..>

2014. 10. 21. 화 토티형 안녕 경기장 근처에 바에서 챔스 경기 대기 하는 중 ㅋㅋ 난 얼른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숙소 스태프에게 밥도 먹고, 축구도 볼 수 있는 곳을 아냐고 물었고두세군데 중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다.ㅋㅋ 숙소 바로 뒤에 있었다. ㅋㅋ 위치https://www.google.co.kr/maps/@41.9060236,12.5008,3a,75y,353.1h,78.28t/data=!3m6!1e1!3m4!1sC_ndEVdB0PyGl_J_78CFkQ!2e0!7i13312!8i6656!6m1!1e1 티비랑 스크린이 많다.ㅋㅋ아주 굳! 그냥 간단하게 페로니 맥주랑 치킨 커틀렛이던가.. 그렇게 먹었다.ㅋㅋ 로마 대 뮌헨의 챔스 경기는.. 경기는..ㅋㅋ1-7 로마의 대패.. 뮌헨의 대승리로 ..

18일차-Ⅲ <챔스 맛보기>

2014. 10. 21. 화 올드 브릿지 젤라또 볼로냐에서부터 1일 1젤라또가 시작되었지. 챔스 티켓은 구하지 못했으나, 올림피코 스타디움으로 걸어가봤다.생각보다 꽤 멀었다. 머플러와 깃발을 파는 노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경기 시작은 아직 멀었지만, 관중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애초에 로마팬들하고 뮌헨팬들 하고 충돌할 일이 없어보였다.경기장 가는 길 도중에 본 바로는..뮌헨팬들이 보이면, 경찰?은 다른 길로 인도하여 경기장에 갈 수 있게 해주었다. 경기장 근처로 오니, 이벤트들을 하고 있었다. 데 로시! 공을 차서 넣고 하는게 많았다. 로마 엠블럼 앞에서 기계에서 슝~~하고 나오는 공을 그대로 다이빙 헤더를 하게 만들어놨다.참 멋있게 하더라. 첫번째 사람들이 모였을 때, 소리가 엄청 컸는데두번째 할 때 사..

18일차-Ⅱ <Rome, Rome, Rome>

2014. 10. 21. 화 막 걷다보니 두둥!나온게 판테온이다. 참 잘 지었다~들어가본다. 예술가의 무덤? 납골당 역할을 하고 있는데!로마의 주장 토티가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농담이겠지만, 뭐 그만큼 인기도 인지도도 높다는 말이겠지. 판테온에서 나와 걸어본다.나보나 광장이 나왔다. 4대 강의 분수인데, 무슨 강일까?우리 나라 그 4대강?ㅋㅋㅋ아마 나일강 그런 강 들일거다. 광장에서 빠져나와.. 천사의 성으로 가보았다.강 건너 보인다. 나뭇가지가 늘어져 길이 참 멋있었다. 영화 에서도 천사의 성이 나온다. 요 천사는 성 꼭대기에 있는데, 대천사 미카엘이라고 한다. 흑사병이 퍼졌을 때,당시 교황이 칼집에 칼을 꽂는 대천사 미카엘의 환상을 본 후, 흑사병이 사라져 만든거라고 한다.성 이름도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