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12

30일차 <웰컴 투 사우스>

2014. 11. 02. 일 를 본 적이 있다. 재미도 있는데, 영화 속에 나온 풍경에 빠져버렸다. 영화 감독이 이탈리아 남부 출신인데,사람들이 남부지역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남부의 아름다움을 지나쳐서 가는거 같다고, 많이 남부로 놀러?오게 하고 싶어서 만든 영화라 한다.저기!! 꼭 간다! 마음 먹었고, 여행 시작하면서 빼놓을 수가 없었다. 여행 전,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울 나라 사람들 중에 가 본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후기 좀 내놓거라!!ㅠ트립어드바이져로 외궈형들의 후기만 쫘악 읽어보고.. 가는 방법만 검색.ㅋㅋ 고생길이 될 줄은.. 몰랐다..ㅋㅋ나폴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간다. (왕복 13유로) 여기서 내려야한다. 아그로폴리 / 카스텔라바테 역 근처에서 버스타고.. 카스텔라바테로 가려고 했다.음..

21일차 <로마 → 아시시>

2014. 10. 24. 금 피렌체에 있을 때, 피렌체 → 페루자 → 아시시를 당일치기로 무리하게 가는 바람에아시시를 제대로 보고 오지 못했다. 또, 묵주도 사야했기 때문에, 가야만했다.왕복 기차비 (20유로?) 아시시 꼭대기 정류장에서 내려, 좀만 올라가면 로카 마조레이다.위에서부터 아래로 훑고 내려가기로 했다. 산 루피노 성당 점심은 코무네 광장에서 해결! (10유로) 산타 키아라 성당 아시시를 다 둘러보고, 로마행 기차를 기다렸다.그러나, 제 시간에 오지 않는 기차.. 알고보니 파업으로 늦어진다고 했다.2시간 넘게 기다린 듯 싶었다. 같이 간 길동무는 심심한지, 옆에 있던 미국 가족에게 말을 걸어 한시간 넘게 대화를 했다.난 회화가.. 안되니 듣기만 ㅋㅋㅋ 듣는건 자신있다구!ㅋㅋ 미드, 영드를 얼마..

17일차 <챔..챔스 볼 수 있을까요?>

2014. 10. 20. 월 피렌체에서 마지막 아침 식사.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 로마로~ 로마 테르미니역이다. 호스텔로 가지 않고 빠르게, 로마 스토어를 찾아갔다.다음날이.. 로마 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날! 여행 출발하기 전에 예매하지 않았다.직접 사고 싶었기에.. 하수구 뚜껑.S.P.Q.R 배낭매고..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멀었다. ㅠ.ㅠ땀 뻘뻘.. 로마 스토어 위치https://www.google.co.kr/maps/place/AS+Roma+Store/@41.8999819,12.4797517,211m/data=!3m1!1e3!4m2!3m1!1s0x0000000000000000:0x565b0d3511be251a!6m1!1e1 사..사고 싶었다! 근데.. 비싸..ㅠ.ㅠ그래도 질..

16일차 <꽃의 구장을 가다>

2014. 10. 19. 일 네~ 꽃의 구장을 가다!! 꽃의 구장은 제가 맘대로 붙여봤습니다.. 먼저.. 꽃의 도시 피렌체에 도착한 다음날에 피렌체 티켓 포인트에 갔습니다. 경기는 며칠 뒤였지만~ 갔습니다. 미리미리 사놔야 편함. (공홈에 나와있는 피오렌티나 포인트) 티켓 오피스 앞 들어가면 좌석 배치도가 보입니다. 경기장 모습 비올라 카드의 내용인듯 실제, 경기 당일 날 이 카드를 가진 팬들을 많이 봤습니당. 부럽부럽. 좌석 배치도를 한번 보고.. 이것이 그 주에 있던 피렌체 대 라치오 경기 좌석 가격표입니다. 부스 오른쪽 벽면에 붙어있습니다. 사기 전에 보시고 사시면 됩니다. 제가 앉았던 마라토나 좌석은 메인 사이드 반대편입니다. 근데!! 마라토나 좌석을 잘 보시면 중앙쪽 좌석과 양옆의 좌석의 가격이..

13일차-Ⅴ <산 조반니 세례당>

2014. 10. 16. 목 산 조반니 세례당 통합권의 마지막은 여기!천장이 참 화려하다. 손발의 디테일 ㄷㄷㄷㄷ 눕눕 학생들인데! 천장의 모자이크를 보려고 누워서 본다 ㅋㅋ저렇게 보는게 편하다. 숙소로 돌아가면서.. 숙소 식당에서 피자를 시켜먹었다.마르게리타 피자와 모레티 맥주. 피렌체에 있는 일주일은 매일 저녁 맥주를 마셨다.

13일차-Ⅳ <기억하니? 10년 전 약속>

2014. 10. 16. 목 으악.. 오글오글.. ㅋㅋ 십여년 전에 읽었던, 책 를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책과 영화로 읽고, 보았지만, 올라갔을 때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했다.계단을 오른다. 크~ 멋있당. 중간에 이런 좁은 통로를 거쳐가야한다.옆에는 펜스가 있어서 답답했다. ㅠ 사진 가운데에 왕관쓰고 있는 사람들이 ㅋㅋ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주문한 메디치가 사람들이다. 가파른 계단이 많다.우잉.. 내려다 보면 이렇다. 앞의 사람 궁딩이를 보고 올라오면! 탁 트인 피렌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앞에 종탑이 보이네! 고생하셨어요. 미켈란젤로 언덕도 보인다! 쿠폴라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은 없었지만..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그 기다림의 느낌은 뭔지 알 거 같다. 역시 여행하면서 높은 곳은.. 올라가야!!ㅎㅎ

13일차-Ⅲ <조토의 종탑>

2014. 10. 16. 목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지하에 작은 지하 박물관이 있다.성당을 건축한 브루넬레스키 묘지도 있고, 기념품도 파는 곳이다.여기서 통합권을 판다. 10유로에 말이다. (성당 쿠폴라+지하 박물관+산 조반니 세례당)이게 그 티켓. (2014년 10월 기준)원래 8유로+3유로+5유로=총 16유로의 비용이 들지만..이 통합권이면 6유로 절약!!!!!!! 지금은 모르겠다.ㅋㅋㅋ 이런건 그냥 참조만 하시길.. 아.. 티켓 뒷면에 보듯이.. 유효기간이 있다.티켓 첫 개시(사용)를 하고 24시간이내에 써야했다. 통합권 사려고 지하로 내려가기 전..에 찍었다.이게 아마.. 최후의 심판 그림일 것이다. 통합권을 사고.. 조토의 종탑으로 가서 계단을 올라갔다. 가방매고 올라가는 외궈형 반대편에 ..

13일차-Ⅱ <빨래하자>

2014. 10. 16. 목 아점 먹기 전에.. 우피치 미술관에 가기 전.밀린 빨래를 돌렸었다. 내 빨래들 어흫어... 빨래 순서 쓸 수 있는 동전은 1유로, 50센트총 4유로 같은 시간에 빨래하러 온 미국 할아부지.설명서 보고 하려했는데! 손수 막 설명해주시면서 도와주심 ㅋㅋㅋ빨래 돌려놓고 같이 앉아서 책보고 노래 들었다. 세제도 살 수 있지. 아! 건조기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것도 4유로. 이참에 피렌체에서 일주일동안 지낸 호스텔에 대해 써보자.피렌체 역에서 좀 걷다보면 나온다. 울 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아르키 로씨보다 멀지만..걸어가기에는 그닥 멀진 않다. 위치https://www.google.co.kr/maps/place/Plus+Florence+Hostel+%ED%98%B8%ED%85%94/..

13일차-Ⅰ <우피치 미술관>

2014. 10. 16. 목 시뇨리아 광장 분위기는 이렇다. 피렌체 전체적인 분위기는 관광객, 여행객들이 많다.다른 유명 도시도 그렇지만! 특히 눈에 들어오는건.. 청소년들이 정말 많았다. 이탈리아내에서? 아님 다른나라에서 수학여행을 피렌체로 오는가보다.ㅋㅋㅋ 우피치 미술관? 피사? 고민하다날씨도 그렇고하니.. 가까운 우피치 미술관을 갔다.점심 때 가니 줄이 길진 않았지만.. 그래도 30분정도 대기 후 입장. 우피치 미술관에서 제일 유명한건당연 보티첼리의 일 것이다. 사진찍는건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으면 괜찮다. 비너스의 탄생도 좋았지만,옆에 있던, 보티첼리의 이 더 좋았다. 비너스의 탄생보다 봄을 더 봄.ㅋㅋㅋㅋ 비너스의 탄생과 봄이 걸려있는 곳의 분위기 미술관 복도 날씨가 그닥 맑지는 않았다. 미술관 ..

12일차 <T-bone, 흔한 야경>

2014. 10. 15. 수 비올라샵!! 지도 보고 있는 범지 시장에는 가죽 가방, 지갑, 점퍼 등 많다.탐나는게 많았다. 중앙 시장 건물 밖에 있는 가게.누가 써줬나보다.ㅋㅋㅋ 시장 건물로 들어왔다. 말린 과일을 사서 먹었는데, 완전 달았다!이틀동안 잘 먹었다. 시장 안에 있는 곱창버거 집.네르보네!!!!이게 아마 원조집? 먹어보진 않았다. 사람이 많아서 ㅠ 건물 2층인가 올라가보니 피오렌티나 오피셜샵!!경기장 좌석 배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이 곳에서도 피오렌티나 축구 경기 티켓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난 왜 그렇게 멀리 걸어간 것이였을까.. 축구 티켓 사실 분은 피렌체 구경하시다가 여기서 사는게 좋을 것 같다.경기장 근처 티켓 포인트는 멀어서 ㅠ.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친구가 알려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