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4 이탈리아 여행기

28일차 <카타니아 → 나폴리행 기차>

1q87 2016. 5. 24. 09:23

2014. 10. 31. 금


흔한 도미토리 4인실의 모습 ㅋㅋㅋ


전 날, 새벽까지 놀아놓고, 아침 일찍 나갔다.ㅋㅋ

나가면서 조심히 가라고 포옹의 인사 ㅠ.ㅠ


둘 덕분에 카타니아에서 재밌게 보냈는데.. 아쉬웠다.

캐서린, 하이디 잘 지내니? ㅠ.ㅠ 페북하냐고 물었을 때.. 가입할 걸 그랬다 ㅠ


배낭메고 출발! 하기 전.. 코끼리와 ㅎㅎ 늦게까지 놀아서..ㅋㅋ 피곤피곤


말고기집!! 나폴리까지 긴 시간동안 요기하려고.. 갔는데, 아자씨가 아직 영업시간 아니라고 ㅋㅋㅋ

이따 오란다 ㅠ


그 때, 기차 출발하는데 ㅠㅠ 그냥.. 역 근처에서 음료수와 파니니 (11유로) 사들고 갔다.



카타니아 중앙역 가는 길



타오르미나 다녀온 날, 중앙역 기계로 뽑은거.


바다 건너는 열차라.. 티켓 선택할 때.. 잘 보고 선택해야한다.

가다가 기차에 내려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고, 배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내가 선택한 것 처럼 열차를 갈아타지않고 한번에 쭈욱~~ 가는 열차도 있다.

열차 시간에 따라, 현지 사정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냥이도 기차타니 ㅎㅎㅎ


타오르미나에서 30분 가까이 서있다가.. 메시나쪽에 와서! 이제 열차가 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신기신기.. 기차가 배 안으로 들어간다니 ㅋㅋ



같은 방에 있던 아자씨가 ㅎㅎ 좌석 잘 기억해두고, 위에 가보라한다.


바닥에 레일이 있어, 들어왔던거러군!








바다를 건너, 나폴리로 향하고 있는 도중.. 해가 넘어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ㅋㅋ 같은 칸에 앉은 첨 보는 사람끼리, 어찌나 대화를 많이 하던지 ㅋㅋ


7시간이 넘는 기찻길이였지만,, 중간에 타오르미나에서 멈춰있고, 그래서인지.. 8시간이 넘어버린 여정..


차라리 비행기를 탈 걸 그랬나..ㅋㅋ 비행기랑 기차랑 가격은 비슷했지만.. "언제 기차가 배에 들어가는 걸 보겠어!"


여튼, 카타니아 → 나폴리 열차표 (53.50유로)


어둠이 내린.. 악명 높은 나폴리에 도착했다. 정말 나폴리는 위험한걸까????


생각이 들면서.. 더 늦기 전에 숙소를 찾아갔는데!!


숙소로 고고!!


어.. 숙소가 없네?? 뭐지 뭐지??!! 예약한 부킹닷컴 후기를 빠르게 읽어보았다.


후기 중에 부킹 닷컴 지도에 나온 숙소 위치가 다르게 올라와있다고,


어디에 있는지 설명해주는 코멘트 덕분에.. 헤매다가 두시간만에.. 도착.. 으아..


나폴리역 앞에 있었는데.. 지도 이..ㅅㅂㄻ


그 코멘트 없었다면..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