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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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호스텔!! 잘못 표시되어있던 것 때문에.. 헤매다가..ㅋㅋ
여튼 숙소 소개!!
나폴리중앙역 앞에 있는 대로에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Hotel New Sayonara 위치
숙소비 1인실 3박 (133유로)
2014년에는 구글부터해서 다 틀렸지만, 올해 2016에는 올바른 위치에 표시가 되어있네.
그새, 이전하지 않았겠지? ㄷㄷㄷ
숙소 이름이 사요나라 ㅋㅋ 나에겐 적절한 숙소명이였다.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숙소!!였기에.. 안녕..ㅋㅋ
내가 쓴 방은.. 무려 1인실!!!!!!!!!!!!!!!!!!!!!!!!!
여행내내 먹는거 말고는.. 지출이 생각보다 없어서.. 숙소비도 의외로 적게 나가서..
엄청 세이브되어있었다.ㅋㅋ 그래서 마지막 숙소는 맘먹고 질렀..ㅋㅋ 뭐 그래봤자. 호스텔이지만 ㅋㅋ
당시, 리모델링한 내부?라서, 샤워실 큼큼!! 워워 ㅎㅎ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샤워 부스가 큼직했다.
넘 좋았다. 팔꿈치 부딪힐 일이 없었다.ㅎㅎ
전체적으로 다 깨끗하고, 조용했다.
체크인 할 때, 조식 언제 가져다 줄까? 묻는다! 정말 그 시간에 조식 방으로 가져다 줌.ㅋㅋㅋ
조식은 뭐.. 그냥 빵 몇개, 커피가 전부였다.
지금은 다를려나.ㅋㅋ
자! 어서 경기장으로 가자고!
간단한 조식을 먹어서, 배고파서.. 숙소 근처에서 참치 파니니 하나!! (2유로)
나폴리 중앙역 지하로 내려가서, 기차를 타고! 산 파올로 스타디움이 있는 곳에 도착!! 마라도나가 뛰었던 곳!!
티켓은 (1유로)
아! 숙소로 돌아갈 기차 티켓은 미리 사놓을 것!!!!
경기 끝나고, 사람들이 당연 몰리니..ㅋㅋ 미리 사두는게 좋다.ㅎㅎ
여튼 접근 접근
오래된 경기장이라, 세련되지는 않다.
배치된 경찰 병력!!
세리에A 경기 3경기를 직관하면서, 느낀 점은.. 그닥 걱정할 거 없다!!
위협을 당한 일도, 불이익을 당한 일도 없었다. 오히려, 눈에 잘 띄이니, 도움을 많이 받았다.
뭐.. 그래도 적절한 경계는 필요하겠다. 무방비로 다니면.. 표적이 될 수도 있겠지.. 어디든..
나폴리 티켓은 여기서 사면 된다.
블루 포인트가 보이는가? 저 곳이다.
레플리카, 시계, 티셔츠, 머플러, 가방 등등 함께 파는 곳이다.
레플 마킹 기계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ㅋㅋ
앞에 보이는 예쁜 누나한테서 샀다. 역시! 여권 필수다!! 확인하니까..
내가 선택한 자리는!! 자유좌석제라고 했다.ㅋㅋ
첨에 뭔 소리?? 티켓에 구역하고.. 번호 찍혀나올텐데!! 했는데..
아니라고 거기가서, 맘에 드는 곳에 앉으라고 한다.
"ㅇㅋ" 그라찌에!
하하!! 나폴리 v 로마!! 태양의 더비라던데!!
너무 일찍와서.. 으으.. 표를 빠르게 살 줄은 몰랐다.
나폴리 축구티켓 (40유로)
블루 포인트 밑에 Biglietti(티켓)이란 뜻이니.. 이탈리아에서는 저거만 잘 봐도.. 표 살 수 있다.ㅎㅎ
아.. 배고파!!그지가 들었나보다. 사진에서보이는 오른쪽에 있는 아자씨가 들어와라고 한다.
그래서 들어갔다.ㅋㅋㅋ
펜네 + 스프라이트 (6유로)
음~ 떡볶이 느낌 ㅋㅋㅋ
이르지만.. 두시간 전에 입장!!
스탭들에게 가방검사랑.. 티켓과 여권 이름 대조 후 통과했다. 휴~
원래 티켓에 있던 번호에 앉을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빠른 걸음으로 와서,
영어 하냐고 물어서.. 조금이라고 답하니 ㅎㅎ
여기 free seat 라고 하면서, 맘대로 앉으라고 했다. "ㅇㅋ" 그라찌에 ㅎㅎ
그래서 내 맘대로 앉았다.ㅋㅋㅋㅋㅋ
Queen 노래도 나오고, 경쾌하다.
우측에는 아빠와 아들!
내 좌측에도 아빠와 아들!! 고놈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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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에서도 본 아자씨!!
나폴리 선수들 합성한 사진도 팔고!ㅋㅋ 경기 모습 중에 찍은 사진도 파는 아자씨이다.ㅋㅋㅋ
힝.. 몇장 살걸 ㅋㅋ 그냥 보냈담.
점점 채워지는 경기장 ㄷㄷㄷ
양쪽 골대 뒤 모두 나폴리 팬들의 차지!!
나폴리 선수들
데 로시가 가운데에 ㅋㅋ
로마 선수들 그림자만 보여도 야유와 휘파람 소리가 경기장 가득 채운다
와.. 멋있다.
양쪽 다 나폴리형들이..ㅋㅋ 쩌렁쩌렁하게 주고 받는다.ㅋㅋ
나폴리 선수들 콜!!!!
선수들 입장!!
킥오프 직전!!!ㅎㅎ
로마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면, 역시나 야유와 휘파람 소리가 ㄷㄷㄷ
불과 2분만에 이과인이 골을 넣어버렸다!!!!
내가 찍은 건 아니지만!
나폴리의 첫번째 골! 이~과인!! 저런 자세로 골을 만들어냈다. 갓과인!! 찬양해!!
동영상에서 나폴리 장내 아나운서 벨리니가 곤살로! 선창하면,
홈팬들과 같이 이과인 외쳤는데, 정말 짜릿짜릿하다.ㅋㅋㅋㅋ 영상으로 볼 때보다 더 좋았다.
그리고 영상 뒷부분에서 들을 수 있듯이.. 로마가 공 잡고 있을 때, 야유와 휘파람 소리 진짜.. 소름 돋음.
아! 여기서 장내 아나운서가 누구인이가! Decibel Bellini 축덕들한테 유명하다.ㅋㅋ
목소리가 아주.. 뭔가 끓어오르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ㅎㅎ
후반 시작하기 전에, 맥주맨에게 맥주 구입! (3유로)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에도 나폴리가 거칠게 몰아붙이며, 로마의 숨통을 조였고,
경기 종료 5분 전 카예혼의 골로 2-0!! 나폴리의 완승!!
카예혼!! 가볍게 마무으리!!!!!
진짜 이 때, 다같이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들어간 직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쳐!! 카예혼 ㅋㅋㅋㅋ 진짜 혼이 빠질거 같았다. 나폴리의 열기..ㅋㅋㅋ
카타니아에서 그 녀석이 한 말이 맞았다.
나폴리팬들은.. 매드맨이라고..ㅋㅋㅋ 남녀노소 다.. 미쳤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경기 내내, 앞줄 가족과 내 양 옆에 부자와 하이파이브하고, 서로 지르고 ㅋㅋㅋ 포옹하고 난리도 아니였다.ㅋㅋ
승리 확신!!!
내 우측에 있었던, 꼬마 ㅋㅋㅋㅋ 좌측에 있던 부자가 사진 같이 찍어도 되냐고 물어와서, 같이 찍었는데,
우측에 꼬마도 아빠 통해서 같이 찍었다.ㅋㅋㅋ 눈치보고 있었나보다.ㅋㅋㅋ
경기장 나가다가, 화장실에서 또 만났는데, 거기서도 하이파이브!!! 짝!ㅋㅋ 유쾌해 ㅋㅋ
좌측 부자는 경기 종료 직전에 사진찍고 금방 빠져나갔고, ㅠ.ㅠ 내폰으로도 찍었야지..ㅠ
좌측 부자의 모습. 잘 지내지?ㅋㅋ
집으로 가는 사람들 ㅎㅎ
금방 해가 져버렸다.
나폴리를 다시 가게 된다면,
나폴리 경기 보러 또! 꼭! 갈 것이다.
하..
나폴리 >>>>>>>> 넘사벽 >>>> 피렌체 >>>> 밀란
밀란팬인데.. 나폴리에 홀딱 빠져 버렸다.
내 계획은 축구보고, 다 미켈레에서 피자를 먹자!! 였는데..
와.. 사람들 미어터졌다. ㅠ.ㅠ 기다리다가는 저녁 못먹겠다 싶어서..
숙소 반대편에 있는 음식점에서 저녁 해결!!
1일 1피자는 해줘야!! 배가 찬다. 마르게리타 피자 + ? + ? (13유로)
La Cantina Dei Mille 위치
(갓구글)
(트립 어드바이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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