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4 이탈리아 여행기

27일차-Ⅳ <카타니아 유흥>

1q87 2016. 5. 23. 18:23

2014. 10. 30. 목


캐서린, 하이디 덕분에, 호스텔 스탭 2명, 다른 방 사람들과 총..7명?이서 밖에 나갔다.


역시! 밤에는 술이지!ㅋㅋㅋ 하면서, 스탭의 가이드로 움직였다.ㅋㅋ


(사진-구글맵)


제일 먼저 간 곳은! 여기 롤리팝!!


롤리팝 위치

https://www.google.co.kr/maps/@37.5041428,15.0917144,3a,75y,10.16h,89.45t/data=!3m6!1e1!3m4!1saqNniUcZGZJ7E-F5epRISA!2e0!7i13312!8i6656!6m1!1e1


저번에 와인 전문점? 주류 전문점 그 거리에 있다.

밤에 갔을 때, 저 거리에 테이블이 나와있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 많았다.

일단 여기서 각자 맥주 1병씩, 난 하이네켄 맥주 (1.5유로) ㅋㅋ


맥주마시면서 옆사람과 이야기, 스페인에서 온 존잘 ㄷㄷㄷ 건축업한단다.


같이 놀러나온 호스텔 스탭 중 한명은 여자였는데, 독일 출신이고, 엄마따라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어쩐지 호스텔 스탭 중에 엄청 비슷한 사람있더라..ㅋㅋ


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북한 이야기 묻고, 군대 이야기 나오고 ㅋㅋ 

군대 갔다왔다하니, 오! 신기하게 봄.ㅋㅋㅋㅋ


잠깐 으쓱! 했는데, 하이디가 깜짝 놀랄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자기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생활했었다고 ㅋㅋㅋ 우어! 영국 돌아가면 경찰하고 싶단다.


다음 여행할 도시에서 축구 볼거라 하니,

그 팀 팬들 매드맨이라고..ㅋㅋ해서, 겁먹었다.ㅋㅋ


여튼.. 자리를 떠서~ 이탈리아 보드카라고 설명한 곳으로 갔다.ㅋㅋ


(사진-구글맵)


맥주 마신 그 길을 따라 올라오면, 마시모 벨리니 오페라 하우스!! 그 옆에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위에 있는 사진, 우측에 보면 문들이 닫혀있는데.. 저 중에 하나다 ㅋㅋ 


밤에 들어가면 앉을 자리가 없었고, 그냥 입구 문턱 지나면 그냥 바로 앞에 바.


바로 주문하면 된다. ㅋㅋ 소주잔 크기 정도에 한잔 주는데!! (1유로)


음.. 내부 조명은 형광빛 조명이였다. 여튼 술은 소주 오리지널보다 좀 약한 느낌이였다. ㅋㅋ


그렇게 다들 건배! 원샷!하고 ㅋㅋㅋㅋ 바로 이동!!


(사진-갓구글맵)

여기도 마시모 벨리니 극장 앞에 있는 골목이다. 이탈리아 보드카 바로 옆 골목.


가게 이름을 몰랐는데, 갓구글맵의 도움으로 가게 이름을 알았다.ㅋㅋ



One Pub 호프/생맥주집 위치

https://www.google.co.kr/maps/place/One+Pub/@37.5041291,15.0906581,113m/data=!3m1!1e3!4m5!3m4!1s0x0000000000000000:0xc5a356a454f52462!8m2!3d37.5037639!4d15.0907919



여기가 좀 특이한게 ㅋㅋ


딱 들어가면, 그냥 보통 생맥주집이다. ㅋㅋ 입구 정면에는 바가 있고, 입구 왼쪽에는 피아노가 있었다.


피아노를 아주 흥겹게 치는 사람이 있어서 ㅋㅋㅋ 귀호강 ㅋㅋ


여기서 맥주 마시다가 (코로나) 게임 잠깐하고,

따라오라고 해서, 마시던 맥주들고 쫄래쫄래, 가게 중앙 통로로 들어갔다.


어둑어둑~ 강화 유리문?이여서 보니, 

쿵쾅쿵쾅 울리는 소리와 빛나는 조명!!!! 춤 출 수 있는 공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ㅋㅋ 음향이 아주 ㅋㅋㅋ 심장 폭행 당하는 줄 ㅋㅋ

생소한 노래들이 나오는데 ㅋㅋ 아주! 좋았다.ㅋㅋ 거기 있던 이탈리아 형, 누나들도 재밌었다.


한동안 그렇게 놀고 나와서.. 그 옆에 있던 길거리 음식먹었다.



패스트 푸드 위치

https://www.google.co.kr/maps/place/Indian+Fast+Food/@37.503651,15.0905253,113m/data=!3m1!1e3!4m5!3m4!1s0x0000000000000000:0xb2b1123c9647c7b5!8m2!3d37.5036011!4d15.0908133



여기서 하나씩 골라먹고, 호스텔로 돌아갈 사람과 아닌 사람들로 나뉘었는데..ㅋㅋ

우리방 빼고 다 돌아간댄다 ㅠ 너무 늦었다고 ㅋㅋㅋ 


사실 나도 돌아가고 싶었는데, 어차피 같은 방쓰는 사이라..

일찍 돌아가도 늦게 들어올 캐서린, 하이디때문에 잠 안깨도 되니

그냥 같이 놀려고 했다.ㅋㅋㅋㅋ


우리는 하이디가 그렇게 외치던 70's bar? 를 찾아나섰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어디선가 맥주 서너병 더 하고 새벽 4시쯤 호스텔로 귀환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