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8. 화
카타니아행 버스 티켓이다. (15.20유로)
팔레르모 중앙역으로 들어가서 기차타는 플랫폼 왼쪽 끝에, 버스 터미널이 있다.
좌측은 시간표 앞, 뒷면
우측은 카타니아 → 팔레르모 // 팔레르모 → 카타니아 버스 시간표이다.
시간표에서 알 수 있듯이 2시간 40분 소요된다.
거의 3시간! 버스타고 한번도 쉬지않고 달리니!! 화장실 미리미리 꼭 가시길!!
(시간표는 2014년 기준입니다.)
버스 내부 모습
굉장히 신기한게, 고가 도로가 엄청 길다는거다.
일부러 지면에 도로를 만들지 않은거 같은데.. 아마 자연 훼손, 보호에 염두에 둔건가..
여튼 끊임없는 고가도로를 타고 버스는 달린다.
저 멀리 공중도시가 ㅋㅋ 도시 이름을 잊어먹었다. 저기도 가고 싶었는데 ㅎㅎ
일정상.. 담에... 이탈리아에 또 간다면.. 가야지.
카타니아 중앙역에서 하차!!
호스텔로 가자!!
내가 묵었던 호스텔 소개
Ostello degli Elefanti
위치
호스텔 바로 앞이 두오모 광장이고, 광장 계단으로 내려가면 수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2월 5일에는 성녀의 축제일이라서, 성당을 시작으로해서 카타니아를 돈다고 하니
축제 때, 이 곳을 이용하면 좋은거 같다.
호스텔 옥상도 개방되어있어서, 빨래을 널거나, 경치 구경하기 좋았다.
방은 4인실을 사용!!
첨에 스탭이 방을 잘못 줬다.ㅋㅋㅋ
10인실을 주길래.
내가 10인실 예약했던가??
여튼 방에 들어가서, 짐 풀면서, 인사를 나눴다.
한국에서 왔다니, 삼성폰 굳굳 하면서, 갤럭시 진짜 잘만든다고 하던 아자씨도 있었고,
스페인에서 온 사람도 오늘이나 내일 일정 물어보면서, 맞으면 같이 가자고 그랬는데!!
초이, 쏘리 내가 방을 잘못줬엏ㅎㅎㅎ
너 4인실 예약했더라~ 몰랐어? ㅋㅋ 다시 짐챙겨서 4인실 방으로!
역시 4인실방은 쾌적하다.
짐정리를 끝내고, 다음날 에트나 가려고 버스 티켓 사는 곳을 찾아가봤다.
카타니아 중앙역 근처에 있었음!!
에트나행 버스 시간을 확인!! 셔셧!!
버스 티켓 오피스-1
위치
또 한 곳!! 여기서는 타오르미나, 시라쿠사 등 인근 도시로 갈 수 있는 버스 티켓을 살 수 있다.
버스 티켓 오피스-2
위치
여튼 숙소가는데, 밥달라고 난리다. 배 채우기 위해서, 숙소가는 도중에 본 말고기집에 갔다.
말!! 말의 다리!!!!겠지.
무난하게 말고기버거로!ㅋㅋ 그리고 맥주 ㅋㅋㅋ
음.. 오!!! 말고기 질기지도 않았고, 맛났다. 헤헷!!!!
말고기+맥주=4유로!!!! 엄청난 가격! 남부로 남부로 내려올 수록 싼거 같다.
근처 공원에 목없는 동상. 이거 하나 말고도 많았다.
밤에 식겁.. 왜 이런게 많은건가 ㅠ
두오모 광장
분수!
최근에 셰프끼리 이탈리아편을 본 적 있는데, 여기 광장에서 그.. 뭐지.. 차가운 빙수던가..
여튼 먹는 장면이 나왔다.
비와서 젖었어잉 ㅠ
카타니아의 상징! 코끼리!! 카타니아 축구팀 엠블럼에도 들어가는데,
로마인들이 만들었다고 함. 에트나 화산의 현무암을 만들었다고 한다.
코끼리등에는 오벨리스크를 등에 업고 있다.
멋지지아니한가.
호스텔 앞의 풍경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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