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어드바이저 2

9일차-Ⅰ <볼로냐에서 만나다>

볼로냐에서 첫 날을 마무리하려고호스텔 근처 마트에서 파스타 재료 구입하고 복귀. 여튼.. 저녁을 먹고 일어나려고 하는데!!큰 배낭을 메고 온 한 남자와 호스텔 주인 할머니가 들어왔다. 단박에! 울 나라 사람인걸 알았다. ㅋㅋㅋㅋ내가 체크인할 때처럼 설명을 듣고 있었다.난 끝나기를 기다렸고, 인사를 건넸다. 볼로냐에서 울 나라 사람을 만날 거라고는 둘 다 예상하지 못했다.보통 베네치아 → 피렌체로 넘어가기 때문에.. 여튼 반가웠다. (다음날 저녁부터 같이 움직였다.) 2014. 10. 12. 일 일요일의 볼로냐 전 날보다 더 북적인다. 여행 전, 볼로냐 여행정보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다. 크레미노라는 커피를 맛보기 위해서 찾아갔는데..이런이런.. 일요일은 쉬는 날이였다. ㅠㅅㅠ다음 날 일찍.. 피렌체로 가야..

4일차 <밀라노 → 제노바 & 베르디의 단골 카페>

2014. 10. 07. 화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어찌 해결할까 부엌으로 갔는데,첫 날에 호스텔에서 잠깐 인사만하고 지나쳤던, 울 나라(남자)분이 계셨다. 아직, 아침 안했으면 같이 먹자고 해서파스타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잘 먹을 수 있었다. 호스텔에서 나오는 간단한 빵이나 커피도 있었지만..크~ 역시 해먹는게 최고! 남의 해주는 음식이 젤 맛있다.ㅋㅋㅋ 그 분이 직접 마트에서 사서 만든거고.. 후식도 미리 전 날에 사놓은 거라고 했다.돈이 덜 드는 여러가지 팁을 얻었다. 자전거 타고 유럽다닌 적도 있고, 여행 경험이 많은 분이셨다.(그러고보니.. 나이랑 이름도 서로 묻지를 않았네 ㅋㅋㅋ) 그래도 음식을 먹으면서 재밌게 이야기하고, 남은 여행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며 헤어졌다.잘 지내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