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에서 첫 날을 마무리하려고
호스텔 근처 마트에서 파스타 재료 구입하고 복귀.
여튼.. 저녁을 먹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큰 배낭을 메고 온 한 남자와 호스텔 주인 할머니가 들어왔다.
단박에! 울 나라 사람인걸 알았다. ㅋㅋㅋㅋ
내가 체크인할 때처럼 설명을 듣고 있었다.
난 끝나기를 기다렸고, 인사를 건넸다.
볼로냐에서 울 나라 사람을 만날 거라고는 둘 다 예상하지 못했다.
보통 베네치아 → 피렌체로 넘어가기 때문에..
여튼 반가웠다. (다음날 저녁부터 같이 움직였다.)
2014. 10. 12. 일
일요일의 볼로냐
전 날보다 더 북적인다.
여행 전, 볼로냐 여행정보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다.
크레미노라는 커피를 맛보기 위해서 찾아갔는데..
이런이런.. 일요일은 쉬는 날이였다. ㅠㅅㅠ
다음 날 일찍.. 피렌체로 가야하는데.. 힝..
간판만 찍고 왔다.
오호6시까지만 하니.. 되도록 일찍 찾아가시길! 쉬는 날 말고..
Caffe Terzi 위치
마조레 광장과 아시넬리 탑 중간쯤 골목에 있다고 생각하고 찾아가면 됨.
테르치를 뒤로하고.. 젤라또나 먹자!! 하고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찾아보니..
괜찮아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갔다.
La Sorbetteria Castiglione 위치
트립 어드바이저 리뷰
그란데 사이즈 3.8유로 (세가지맛 선택)
꽤 괜찮았당.
그냥 막 돌아다니다 보니!!
자신들의 물건??을 가져나와 팔고 있었다.
만화책도 있었고, 오래된 신문도 있었다.
악세서리들
다양한 물건들
세네번 돌아보았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어서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왠지 아쉽..
좀 더 이런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바로 옆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하였다.
시장 위치
가져온 달력표를 보면.. 저기를 찾은 날이 10월 12일였다.
아마 올해도 같은 날에 계속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토요일, 일요일.
맥주 한잔
그리고 라자냐~
점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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