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3. 월
볼로냐 → 피렌체행 기차표는 예매했었다.
그러나, 볼로냐에서 친해진 친구와 피렌체로 같이 가려고 했다.
아침 일찍 기차역에 갔지만.. 놓치고 말았다.ㅠ.ㅠ
기차표 각인이 찍히는 기계가 없어서.. 멘탈이 나갈 뻔하다가.. 겨우 찍고..
플랫폼을 찾아갔는데.. 기차가 대기하고 있지않아서.. 전광판을 보니..
플랫폼 번호는 맞는데..
다른 위치의 플랫폼.. 플랫폼이 양쪽에 나뉘어져있다.
급히 뛰어가보았지만.. 떠나고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
허탈감에.. 배낭메고 대자로 뻗었다.
다음 레지오날레는 저녁 8시쯤.
그래서 볼로냐에서 못한거 다 하기로 결론을 내렸다.ㅋㅋ
그래서 젤 먼저 간 곳이 테르치!!!!!!!!!
일요일이라서 못먹었던 커피를 먹기 위해서 갔다.ㅋㅋ
크레미노 커피!
먹는 방법을 친구가 물었는데, 스푼으로 맨 위에 층을 떠먹고
나머지 층은 섞어서 마시면 된다고 했다.
맛 좋다.
점심은 이 곳에서
Osteria dell'Orsa reataurant 위치
https://www.google.com/maps/place/Osteria+dell'Orsa+reataurant/@44.497097,11.347387,17z/data=!3m1!4b1!4m2!3m1!1s0x477fd4bdaccad257:0x686922db2f5606d1?hl=ko
볼로네제 스파게티
후식으로 티라미수를 먹었는데..
진짜.. 추천한다. 진짜 맛있음..
진짜 입 안에서 녹는다. 그냥 녹음.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같이 다닌 친구가 식료품점에서 람부르스코 와인과 고기를 샀다.
(람부르스코 와인은 볼로냐 지방의 와인이다.)
다시 호스텔로 돌아가서 파스타를 만들어 와인과 함께 먹고 놀다보니
저녁!! 기차 시간이 돌아왔다.
그리고.. 볼로냐역으로 갔고, 밤 늦게 피렌체에 도착했다.
'여행 > 14 이탈리아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일차 <꽃의 도시Ⅱ> (0) | 2015.11.03 |
---|---|
11일차 <꽃의 도시Ⅰ> (0) | 2015.10.31 |
9일차-Ⅳ <볼로냐의 밤> (0) | 2015.04.10 |
9일차-Ⅲ <광장에서..> (0) | 2015.04.06 |
9일차-Ⅱ <마죠레 광장 주변> (0) | 2015.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