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걸어서 밀라노 대성당까지..Ⅱ>

2014. 10. 05. 일

큰 문과 보고 오니, 넓은 광장과 문이 보였다.

나폴레옹이 밀라노 입성을 기념한 평화의 문이라고 하는데

진짜~ 크긴 컸다. 두둥~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고~ 쉬는 사람들도 있고~

나폴레옹만 읽히네..ㅋㅋㅋ

문을 등지면, 스포르체스코 성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인다.

줌으로 땡겨서 한장.

참 섬세하게 만든거 같다. ㅎㄷㄷㄷ

문 뒤쪽에 대로. 양쪽에 나무들. 쭉 이어지는걸 보니 왠지 모르게 시원하다.

역시 사진으로 남겨본다. ㅋㅋ 못났네..

다시 돌아와. 다른 쪽으로 나왔다.

시계 줌!

가리발디 동상과 스포르체스코 성

밀란, 인테르팬들 더비런도 하나보다. ㅋㅋㅋㅋ

신선한 행사네 ㅋㅋ

산타복장하고 달리는 런닝행사도 있나보다.ㅋㅋㅋ

밀라노 대성당쪽으로 걸어가본다.

걷다보면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갤러리아가 보인다.

밀라노 대성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짜잔!! 첫 느낌은 우와 크다! 생각보다 하얗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비둘기도 많고, 팔찌 채우려는 형들도 많았다 ㅠ.ㅠ

역시 명소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제 맛!!

혼자다니니 다른 사람찍어주고 난 후, 나도 찍고~

가까이가보면, 이런 조각들이 새겨져 있는데

다리부분만 번쩍번쩍

사람들이 한번씩 만지고 간다.

나두 한번 만졌다.ㅋㅋㅋ

갤러리아로 들어가보자~

명품샵들이 많~~다.

일단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둘러보니 젤라또를 파는 곳이 보였다. (사비니)

피스타치오랑 보스코?를 선택! 크기는 스몰로 해먹었다. (3유로)

첫 젤라또!! 으흠~ 피스타치오는 그냥 그랬는데..

보스코는 진짜 새콤달콤 ㄷㄷㄷㄷ

으아~ 나중에 수없이 젤라또를 먹어봤지만..

여기서 먹은 보스코?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정확히 Frutti Di Bosco라고 되어있다.

이동해보니, 사람들이 그림을 밟고서 돌고있다.

뭔가를 하고 있었다.ㅋㅋㅋ

바로! 황소 그림의 그부분을..ㅋㅋ 밟고서 세바퀴 돈다.

발을 떼지않고~ 행운이 온다고 하던데 ㅋㅋ

그래서 해봤다.ㅋㅋㅋ

참 못났다 ㅠ.ㅠ

인테르 샵도 있고, 옆에는 스폰티니 피자가게가!

스폰티니는 사람이 많아서.. 다음날에 먹었다.

인테르 샵도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ㅋㅋ

밀란 챔스 우승 티 입고서말이다..

이곳은 스칼라 극장이다.

베르디와 푸치니가 초연을 했던 곳이라고..

복원한 건물이라고한다.

한참을 이곳 앞에 벤치에 앉아서.. 있다가.. 숙소로 돌아갔다.ㅋㅋㅋ

는 아니고 숙소 들어가려다가.. 아쉬워..

식당에 무작정 들어가 맥주를 마셨다.

모레티 한잔!

축구를 보고 있는 사람들 ㅋㅋ 아마.. 유베랑 로마의 경기였을 것이다.

로마가 기회가 있었는데.. 왜 넣지 못하니 ㅠ.ㅠ

로마쪽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았다.ㅋㅋㅋ

후반 좀 보다가 나왔다.

호스텔 내 방!!!! 4인실!! 첫날만 풀방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들 빠이빠이

거의 1박씩만 한 것 같다. 나만 3박!ㅋㅋㅋ

마지막날에는 나 혼자 방을 사용.

내 배낭가방. 동생이 쓰던거 빌렸다.ㅋㅋ

기동성을 생각해서 배낭으로..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말 나온김에 3박했던 밀라노 호스텔 소개

호스텔 : Hostel Lumiere

주소 : Via Lorenzo Ghiberti 30, 20149 밀라노, 이탈리아

위치

로또역에서 걸어서 10분?15분정도

축구 좋아하면 여기 괜찮은거 같다.

산시로 구장도 근처고.. 밀란팬이라면 카사 밀란도 걸어서 갈만한다?!!ㅋㅋㅋ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했다.

http://www.booking.com (여기서 검색하면 많은 숙소 검색 가능)

3박에 70.50유로 (한화로 약 8만 6천원, 2014년 10월)

그러나, 밀라노 대성당 이런 곳에 걸어가려면 힘들 것이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