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2

13일차-Ⅳ <기억하니? 10년 전 약속>

2014. 10. 16. 목 으악.. 오글오글.. ㅋㅋ 십여년 전에 읽었던, 책 를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책과 영화로 읽고, 보았지만, 올라갔을 때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했다.계단을 오른다. 크~ 멋있당. 중간에 이런 좁은 통로를 거쳐가야한다.옆에는 펜스가 있어서 답답했다. ㅠ 사진 가운데에 왕관쓰고 있는 사람들이 ㅋㅋ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주문한 메디치가 사람들이다. 가파른 계단이 많다.우잉.. 내려다 보면 이렇다. 앞의 사람 궁딩이를 보고 올라오면! 탁 트인 피렌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앞에 종탑이 보이네! 고생하셨어요. 미켈란젤로 언덕도 보인다! 쿠폴라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은 없었지만..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그 기다림의 느낌은 뭔지 알 거 같다. 역시 여행하면서 높은 곳은.. 올라가야!!ㅎㅎ

11일차 <꽃의 도시Ⅰ>

2014. 10. 14. 화 전 날 밤 늦게 도착해서, 아점을 먹고 나왔었다.첨 만난건..산 로렌조 성당이다. 뭔가 만들다 그만 둔 느낌이지 않나?이게 미완성이란다.미켈란젤로가 설계를 했다는데, 진행이 되지 않아~ 그대로 남았다고 한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이 보인다!! 허옇다!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이나 영화를 보았다면! 아는 그 성당.아오이, 쥰세이..ㅋㅋ책으로 읽은지 10년은? 훨씬 지났는데..피렌체에 온 느낌이 난다. 어마어마하게 크다. 음.. 건물에 이런게 붙어 있는데..말을 묶어두던 용도로 쓰던거라 했다. 뒤쪽은 정면보다 좀 색이.. 청소가 덜 된건가.. 마차를 끄는 말들.손님이 오기 전에 에너지 보충. 조토의 종탑! 두오모까지 보인다. 줌 땡겨본 모습. 시뇨리아 광장, 종탑이 있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