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2

4일차 <밀라노 → 제노바 & 베르디의 단골 카페>

2014. 10. 07. 화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어찌 해결할까 부엌으로 갔는데,첫 날에 호스텔에서 잠깐 인사만하고 지나쳤던, 울 나라(남자)분이 계셨다. 아직, 아침 안했으면 같이 먹자고 해서파스타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잘 먹을 수 있었다. 호스텔에서 나오는 간단한 빵이나 커피도 있었지만..크~ 역시 해먹는게 최고! 남의 해주는 음식이 젤 맛있다.ㅋㅋㅋ 그 분이 직접 마트에서 사서 만든거고.. 후식도 미리 전 날에 사놓은 거라고 했다.돈이 덜 드는 여러가지 팁을 얻었다. 자전거 타고 유럽다닌 적도 있고, 여행 경험이 많은 분이셨다.(그러고보니.. 나이랑 이름도 서로 묻지를 않았네 ㅋㅋㅋ) 그래도 음식을 먹으면서 재밌게 이야기하고, 남은 여행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며 헤어졌다.잘 지내시는지....

2일차 <걸어서 밀라노 대성당까지..Ⅰ>

2014. 10. 05. 일 숙소에서 무작정 밀라노 대성당까지 걸어갔었다.베르디 동상 동상 앞에 보이는 카사 베르디 베르디의 무덤도 있다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달리는 사람들은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인가보다. 걷다보니 산타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이 보였다. 성당 옆에 깃발 꽃힌 건물이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이다. 미리 예약해야 티켓을 겟! 할 수 있다.에약을 하지 않아서, 잔여 티켓을 확인해보니 SOLD OUT 이란 글자만 ㅠ.ㅠ직원 아자씨한테 물어봐도 없다고, 취소 티켓도 없다고 해서 포기하고 나왔다. 일요일이라서 성당 안에는 미사 중!!미사 끝무렵에 들어가 미사를..미사끝나고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찍는 가족 뒤에서 성당과 함께 담아보았다.ㅋㅋㅋ 나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