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3

30일차 <웰컴 투 사우스>

2014. 11. 02. 일 를 본 적이 있다. 재미도 있는데, 영화 속에 나온 풍경에 빠져버렸다. 영화 감독이 이탈리아 남부 출신인데,사람들이 남부지역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남부의 아름다움을 지나쳐서 가는거 같다고, 많이 남부로 놀러?오게 하고 싶어서 만든 영화라 한다.저기!! 꼭 간다! 마음 먹었고, 여행 시작하면서 빼놓을 수가 없었다. 여행 전,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울 나라 사람들 중에 가 본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후기 좀 내놓거라!!ㅠ트립어드바이져로 외궈형들의 후기만 쫘악 읽어보고.. 가는 방법만 검색.ㅋㅋ 고생길이 될 줄은.. 몰랐다..ㅋㅋ나폴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간다. (왕복 13유로) 여기서 내려야한다. 아그로폴리 / 카스텔라바테 역 근처에서 버스타고.. 카스텔라바테로 가려고 했다.음..

1일차-Ⅱ <밀란 경기 직관 후기>

2014. 10. 04. 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뛰어서 바로 말펜사 익스프레스 탑승헉헉.. 놓칠 뻔 했다. 카도르나역에서 내려서! 로또 피에라역으로 갈아탔다!체크인! 체크인!! 숙소를 경기장 근처로 잡은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었따.구글 지도 덕분에 잘 찾아갔고, 배낭을 던져놓고 바로 나왔다!! 숙소 → 산시로 경기장! 숙소에서 한참 걸으니, 경기장이 보인다!! 으아!!! 매일 언제가나. 가야지.. 가야지!!말디니 은퇴 전에는 가야지.. 하다가 정말 왔다. 그러나, 그 당시 좋아하던 선수들은 없었다. ㅠㅠ 경기장 주변에는 푸드 트럭이 줄지어 있다. 이탈리아에서 첫 끼니ㅋㅋㅋ 배고프고 티켓을 사야하니 간단하게 먹었다. 배 채우긴 딱!! 테이블이나 의자가 없어서 서서 먹거나 땅바닥에 앉아서 먹고 있길래나도..

1일차-Ⅰ <김포 → 베이징 → 밀라노>

2014. 10. 04. 토 김포공항으로 출발!! 베이징 도착!! 2시간정도 대기. 탑승을 기다리며 만난 베컴형. 한잔해~ 베이징 공항 와이파이 이용법 1. 인포에 간다.2. 와이파이 패스워드 물어본다.3. 뱅기티켓, 여권 확인 받은 후 코드(패스워드) 받을 수 있다.4. 받은 종이에 있는 코드(패스워드) 입력.5. 신나게 이용 대기 시간이 끝나고, 다시 출발. 10시간이 넘는 비행동안 먹고자고 먹고자고 반복하니.. 마치 사육당하는 느낌이 이런 느낌인가 싶었다.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도착할 때쯤 흥분하기 시작했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2시간 가까이 이르게 도착했기 때문에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밀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배낭 짐 찾고 (배낭인데 왜 수하물로 보냈는지..ㅋㅋ)숙소 ..